과연 나는 이상형과 결혼을 하게 될까?_[결혼정보회사/재혼/중매/맞선/후불제/후불결혼정보 클럽센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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결혼정보회사 클럽센트의 커플매니저가 회원님들의 소개를 진행하면서
경험하고 느끼고있는 솔직하고 진솔한 이야기를 살짝 엿볼수 있는 매니저토크 입니다.

 

과연 나는 이상형과 결혼을 하게 될까?_[결혼정보회사/재혼/중매/맞선/후불제/후불결혼정보 클럽센트]

 

 

Who, When, Where, What ,How ,Why 나의 인연은 누구이며 언제쯤 만나게 되는걸까...? 그 사람은 지금 어디에서 무엇을 하고 있으며 우리는 어떻게 만나 되어서 나는 왜 그 사람을 사랑하게 되는걸까...? 너무나도 궁금한 일이죠~~ 인연이란 계획한다고 그 시기에 갑자기 만나게 되는 것도 아니고 나는 꼭 이런 사람을 만나야지!! 라고 다짐을 한다 하더라도 정작 내가 사랑에 빠지는 사람은 전혀 다른 사람일수도 있는데요~ Who!! 나의 인연은 어떤 사람일까....? 인연이란..필연으로 다가오게 되고... 우리는 그 인연을 목마름으로 기다리면서 늘 상상을 하면서 이상형이라는 것을 만들게 되죠~^^ 나의 이상형!!! 가입인사 드리면서 회원님들께 이상형을 여쭤보면 저도 제가 어떤 사람을 좋아하는지 잘 모르겠어요...라고 하시는 분들도 계시고 아주 구체적이고 확고하신 분들도 계신데요~ 이상하게도 진행 드리다 보면 이상형이 아주 구체적인 분들일수록 오히려 결혼이 조금 더 늦어지는 경향이 있으신 것 같아요~ 나이, 학력, 직업, 외모, 가정환경 등 세부항목 모두 구체적으로 꼼꼼하게 챙기시는 분들은 당연히 거기에 딱 맞는 이상형을 찾기가 더 어려울 수도 있지만... 가령...저는 외모만 봐요(남성) 저는 직업과 능력만 봐요(여성) 라고 말씀하시는 분들도 그 한 가지에 대한 기대치가 높다 보니 그만큼 인연을 만나기가 쉽지 않은 것 같아요~^^:; 그런데...한번쯤은 내가 늘 생각해 왔던 이상형이 정말 나의 이상형이 맞는 걸까? 다시 한 번 생각해 보면 어떨까요? 머리로 꿈꾸어왔던...나는 이런 사람과 결혼하고 싶다... 라고 꿈꾸던 이상형이 과연 내 마음을 움직이게 할 수 있는 걸까요?? 누구보다 확고한 이상형을 갖고 계셨지만 그 이상형과는 정반대인 남성분을 만나 사랑에 빠지게 되어 지금은 행복한 결혼생활을 하고 계신 회원님이 계신데요~ 그 여성분께서 제게 이렇게 말씀해 주셨죠~^^ “매니저님~그동안 제가 제 이상형을 착각하고 있었나 봐요~^^" 대부분의 여성분들이 남성분의 성격과 직업, 능력 등을 우선적으로 희망하시는 반면 이 분은 제게 아주 완강하게 “저는 외모가 아주 중요해요!!! 특히 180cm 이하인 분과는 단 한 번도 교제를 해본 적이 없어요~ 아무리 성격이 좋고 조건이 좋아도 키가 작은 분께는 호감을 느낄 수가 없더라구요~ 최하 180이상이구요~가급적 185 이상인 분이 좋아요~통통, 뚱뚱한 분은 싫구요, 진한 얼굴도 싫어요 부드러운 인상에 매력 있는 분 만나고 싶어요” 여성분도 168cm의 늘씬한 체형에 밝고 성격도 좋은 분이셔서 소개드리고 싶었던 분은 많았으나 추천드리는 분들을 모두 키가 작거나 느낌이 없다고 거절을 하시다 보니... 끝내는 소개드릴 분이 전혀 없는 상황이 되고 말았죠~ 그러던 어느 날 여성분이 원하시던 이상형과는 거리가 먼.. 양복 이외의 평상복은 도무지 어떻게 입어야 할지 모르겠다는 패션센스와 처음 만난 여성분 앞에서는 평상시 자랑하던 유머감각은 사라지고 순식간에 얼음이 되고 마는 남고,공대출신의 수줍음까지 겸비하신 172cm 남성분을 매칭 드리게 되었답니다~ 지금 생각해보면 어떻게 그 분을 소개드릴 수 있었을까...싶지만... 때묻지 않은 순수함과 진솔함, 은근한 유머감각에 따뜻한 마음, 그리고 성실함까지 겸비하신 남성분께 늘 감탄해왔던 저로서는 이런 분과 함께라면 정말 행복한 결혼생활을 할 수 있을텐데~~라는 생각이 갖고 여성분의 이상형은 전혀 고려하지 않은 채 매칭을 드리게 되었지요~~ 역시나 여성분은 매칭창 확인하시곤 수락 체크 안하셨고... 저도 별 기대 없이 기간초과로 내려 드려야겠구나...생각하고 있었는데... “항상 거절만 해서...매니저님께 너무 죄송한 마음이 들어 그냥 만나 보려구요~ 이제는 소개시켜 줄 사람도 없는 것 같고...요즘 조금 우울하거든요” 라고 하시며 만남 수락을 하셨답니다. 여성분께 이분은 사막속에 숨어있는 우물같은 분이시니... 제발~한번 만남으로 판단하지 마시고 최소한 3번은 만나보시라고 신신당부 드리고 조마조마한 마음으로 만남을 진행 드렸는데요~ 제 예상과는 달리...첫 만남 후 “매니저님~외모는 전혀 제 이상형 아닌것 알고 계시죠? 만난 순간부터 후회하고 있었는데... 생각지도 않게 서로 좋아하는 음악, 영화, 책 모두 같았구요~ 서로 여행하는 스타일은 물론 심지어 올 겨울에 계획하고 있던 여행지까지 완전 똑같았던 것 있죠? 서로 깜짝 놀라면서 얘기하고 있었는데...은근히 유머감각까지 있더라구요~ 정말 시간가는 줄도 모르고 재미있게 얘기하다가 어제 밤늦게 들어 왔는데요~ 그래도 외모가 마음에 걸리긴 하지만...한 번 더 만나 볼려구요~착하고 매너도 좋으신 것 같아서요~ㅎㅎ” 와우~~서로 공통된 부분이 있다보니 남성분도 늘 첫 만남에 숨겨놓았던 유머감각을 제대로 발휘하게 되셨던 것 같아서 저도 계속 응원을 하게 되었답니다~^^ 처음에는 이성적인 느낌보다는 좋은 친구 느낌이 강하다고 하시면서 약간 아쉬워하시던 여성분께서 남성분 지인들과 함께 하는 자리에서 남성분의 은근한 리더쉽과 남자다움을 발견하시게 되고.... 남성분의 권유로 함께 봉사활동을 하게 되면서 남성분의 새로운 모습에 호감을 느끼게 되셨구요~ 끝내는 남성분의 숨겨져 있던 치명적인 매력에 퐁~~당 빠지게 되셨답니다~*^^* 결혼소식 알려 주셨을 때 너무나 놀라고...기쁜 마음에 “키와 외모가 정말 중요하셨는데...키는 어떻게 하시려구요?? ” 라고 놀려 드렸는데... 여성분께서 “어머나~매니저님~~그동안 제가 제 이상형을 착각 했더라구요~ 저는 원래부터 착하고 재미있는 사람을 좋아했던 거예요~ 그걸 제가 몰랐던 거죠~~ㅋㅋ 00씨한테는 완전 제 이상형이라고 말해줬어요~호호호 ” 라고 하셨답니다~^^ 유쾌하고 한없이 밝은 성격의 여성분과 진솔하고 은근한 유머감각을 자랑하는 따뜻한 남성분~~ 좋아하는 책과 음악과 영화도 같고 여행취향까지 똑 닮은 데다가 바쁜 시간 틈내어 봉사활동도 함께 다니는 따뜻한 마음까지 겸비하신 이렇게 예쁜 커플이 키라는 장벽 앞에서 만나지도 못하고 엇갈리셨다면 얼마나 안타까웠을까요? 가끔은 내가 믿고 있는 나의 이상형에 내가 속고 있는 건 아닌지.... 다시한번 생각해 보시는 것도 좋을 것 같아요~^^

이해명 커플매니저 관리팀 070-7434-2176 leehm@clubsent.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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