결혼정보회사 미차감은 회원들끼리 제살 깍아먹기

결혼정보회사 미차감이 회원들끼리 제살 깍아먹기인 이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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선불식 결혼정보회사를 이용해보신 분들이나
또는 현재 이용하고 계신분들에겐 공공연한 비밀아닌 비밀이 있습니다.
눈치빠른 분들은 이미 아실테니 비밀이 아닐수도 있겠네요~

바로 미차감미팅, 미차감만남 입니다.

미차감은 보통 3~6명+α의 이성을 소개받기로 계약하고 
소개를 시작하는 선불방식의 결혼정보회사에서 발생합니다.

그 이유는 이렇습니다.
가입할때 계약한 기본(정규) 횟수를 차감시키기 위해서입니다.
선불방식은 계약한 기본(정규)횟수만 소개하면 회사는 책임을 다하는 것이고 +α소개에 대해서는 책임이 없습니다.
그렇기 때문에 회원들의 성혼 보다는 "맞선(소개)횟수 차감"에 급급할 수 밖에 없는 방식입니다.

 

 

그럼, 어떻게 횟수를 차감시키냐구요?

예를들어, 미팅횟수를 차감시켜야 할 회원이 있다면..
수락 잘 나오고 소개가 잘되는 이성회원을 매칭합니다.
물론, 그 소개 잘되는 회원에겐 횟수차감 없는 미차감 공짜만남을 하게 하구요~

만약, 그 회원이 상대가 마음에 안든다고..다른사람 매칭해 달라며 거절을 할경우
"이번에 한번 만나주면 다음엔 진짜 원하는 이성의 프로필을 보내드르겠다~" 고 
읍소와 부탁,강권을 하기도 하죠~ㅜㅜ

이처럼 읍소와 부탁 또는 강권으로 어쩔수 없이 등 떠밀려 나가기도 합니다.
그렇다면, 등 떠밀려 나온 사람과 미팅결과는 과연 좋을 수 있을까요?
미팅결과가 좋을 확률은 매우 낮을수 밖에 없는 것이죠~

누구는 미팅횟수 1회가 차감되고...누구는 차감없는 공짜만남을 하고~
아주 불공평하고 불공정한 만남인 것입니다.
이같은 불공평한 만남을 회사가 조장한다는것이 더 큰 문제인 것이구요~

이같은 불공평하고 불공정한 미차감에 대해서 
영업방식의 일부라고 주장한다면..할말은 없겠습니다.ㅠ

그런데 말입니다..

횟수차감의 대상이된 회원은.. 
소중한 1회의 미팅횟수를 허비하게 되고, 
1회 미팅비용에 해당하는 수십만원의 피해도 보게된다는 것입니다.
미팅횟수 1회를 허비하는것 보다 더 큰 피해는 뻔한 미팅결과로 인한 
마음에 상처를 입는 일이고 애초에 만나지 말았어야할 왜곡된 만남을 했다는 것입니다.
결국은 차감당하는 사람만 바보를 만드는 꼴이 되는것입니다.

하지만, 안타깝게도 많은 분들이 본인이 미차감의 피해자인지도 모르고
만남을 하신후에 비로소 미팅 상대방이 알바아닐까 라는 의심까지 하게되는거죠~

물론, 미차감 미팅으로 결과가 좋은 경우도 있을것입니다.
하지만, 미팅결과가 좋은경우 보다 안좋은 경우가 훨씬 많다는 사실을 아셔야합니다.

왜냐면 그 만남은 당신의 성혼을 위한 매칭이 아니라 단지 횟수차감을 위한 매칭일 확률이 높으니까요.

누구나 미차감의 피해자 또는 가해자가 될수 있습니다
나는 미차감의 피해자가 아니니까..괜찮아..하고 안심해도 될까요?
나는 미차감의 피해자가 되지 않을거라고..
또는 미차감의 들러리로 알바로 이용당하지 않을거라고 확신하실 수 있을까요? 

결국 모두가 피해자라고 생각합니다.
1회의 미팅횟수를 차감당하는 분이나 그렇지않은 분 모두요!

 

그렇다면 미차감의 피해자,가해자가 안될 방법은?

답은 간단합니다.
미팅횟수 차감방식이 아닌 만남이 성사되었을 때만 비용을 결제하고 만남을 하시면 됩니다.
후불제방식인거죠~

즉, 돈을 먼저 내고 소개를 받느냐? 소개 먼저받고 돈은 나중에 내느냐? 입니다.

회원들에게는 어떤게 더 유리할까요?
당연히, 소개를 먼저 받고 상호간 서로 맘에 드는 사람일때 각각 비용을 결제하는게 낫지 않을까요~^^

그렇게 후불방식으로 만남을 하면 미차감이 발생할 여지가 없는거죠~
또, 상호간 만남수락으로 각각 미팅비용을 결제하고 만남을 하는것이니
미팅결과도 선불방식에 비해서 상대적으로 좋을수 있구요.

 

글을 마치며..한번 더 강조하고 싶은건..
남녀상호간 만남을 수락한 매칭건에 대해서만 후불로 비용을 
결제하는것이 가장 합리적,경제적인 방식이라고 자신있게 말씀드립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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