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매니저토크

60%맞는 사람과 40% 맟춰가기

클럽센트 2011. 3. 25. 15:3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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출근 후 회원님들께서 보내주신 쪽지를 확인 하는 것으로 부터 나의 하루 일과가 시작된다.
그리고는 만남이 이루어지신 회원님을 확인한 후 약속을 잡아 확정을 하고...등등..
그후에는 내가 담당하고 있는 회원님과 잘 맞을듯한 상대회원을 찾아본다.
모든 회원님께 좋은 회원을 매칭 시켜 주고 싶은 마음이 매니져의 마음이니까..
어떤 회원분이 이 여성분께 잘 어울릴까? 어떤 회원님이 이 남성분께 잘 어울릴까?
머리속으로도 그려도보고 생각도 해보고 나만의 상상을 하게 된다.
한쌍의 커플이 만남을 갖기 까지는 회원 한분 한분께
적게는 수십명 많게는 수백명의 대상자를 검색하여 매칭을 하게 된다.
열심히 고심을 한끝에 잘어울리겠다 싶은 두분을 찾은뒤 매칭을 하게된다.
이두분이 좋은 인연이 꼭 되었으면 하고 마음속으로 기도를 하면서...

아무래도 비용을 지불하고 만남을 하시다보니 내게 꼭 맞는, 내가 100%원하는 상대만을 찾는 회원님들이 있다..
학력,외모,직업,키,집안환경...등등.....
매니저인 나도 그렇게 꼭 맞는 회원분을 찾아드리려 노력은 하지만 사실 그렇게 하기가 힘든것이 현실이다..

나는 회원들과 첫 인사통화를 할때 이런 말씀을 드린다.
"상대방이 60%정도 맘에 드시면 만남을 해보시는것이 좋으세요~.
아무리 외모,학력,직업,키..등등이 잘 맞아도 만남을 해보셨을때 느낌이 가장 중요 하거든요~.
다른 어떤 부분들이 다 맞춰 졌다고 해도 상대의 성격이나 취향 등등이 맞지 않으면
그런 외부적인 요소들은 아무 소용이없는거 같아요~.
60%맘에 드신다면 40%는 그사람을 만나서 느낌,취향등등이 맞는지를 보세요~"

만일 100%맘에 드는 상대를 만나야겠다고 생각을 하신다면...
아마 결혼 정보회사에서 성공을 할 확률은 1%도 되지 않을것이라고 생각을 한다.
물론 만났을때 느낌이 안좋을수도 있지만 그것은 사람을 격어보는 과정이라고 생각을 하면 되지않을까?
사람살이란? 결혼이란? 60% 맞는 사람과 40%는 서로 맞춰가는 것이 아닐까싶다.

한번도 누군가를 만나보지 못한 회원과 몇번 정도 만남을 해본 회원들과는
확연히 상대를 대하는 태도,매너,상대에게 호감줄수 있는 것들이 다른것같다.
한번도 만남을 못해본 회원은 본인의 부족한 면을 잘 알지 못할것이다.
하지만 만남을 한번,두번을 하게 되서 실패를 한다면 나의 부족한면을 생각하고
심지어는 패션에도 변화를 줄수 있을것이다.
그렇게 하다보면 정말 좋은 인연이 나타났을땐 내사람으로 만들수 있는
그런 내공이 차곡차곡 쌓이게 되어 내가 진정으로 원하는 사람을 만나서
행복한 결혼을 골인을 할수 있지않을까 생각된다.^^

실패를 두려워 하지 말고 항상 도전할수 있고
만약 실패를 하게 되면 실패를 하게된 요인을 분석하여 더 새로운 모습으로 다시 도전을 한다면
사랑도,일도,결혼도 모두 내가 생각 하고 내가 뜻하는 대로 이루어 질수 있을것이라고 생각한다.

회원님 모두모두 힘내세요^^홧팅!!^^
 함보연 커플매니저
 관리팀
 070-7434-2175
 hby3199434@clubsent.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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