천생연분은 따로 있었네요~틀에 갖힌 마음을 열어보세요_>>후불제결혼정보회사 클럽센트

틀에 갖흰 마을을 열어보세요~천생연분은 따로 있었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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날씨가 많이 쌀쌀해졌네요. 
이제 가을의 가운데로 들어가는 것 같습니다.
클럽센트 가족 여러분들은 이 가을 어떻게 지내고 계신가요?
지난 여름이 너무 더워서 입추의 시작으로 조금은 선선한 날이 될거란 기대를 살짝 하고 있었는데.. 
지금은 살짞 싸늘한듯.. ^^

오늘은 선선한 가을의 기다림과 같은 만남에 대한 이야기를 하나 해드릴까 합니다^^
커플매니저를 오래 하다보면 다양한 직업, 다양한 취미의 회원님들을 많이 만나게 됩니다.
각각 뚜렷한 주관을 가지신 회원님들의 성격, 가치관, 이상형과 마주할때도 있구요...
또는 이런 경우도 있지요. 
회원님과 함께 프로필을 작성하며 한참 이야기를 나누던 중...
누군가 닮았다..싶었는데 나중에 돌아가실때 슬며시 제가 00를 좀 많이 닮았죠?
"형제다 보니.. 티가 많이 나나봅니다. 하하" 웃으실때 비로소.. 아..라며 알게되는 
어느 유명 탤런트의 형이나 동생... ^^

제가 오늘 소개해드릴 주인공은 그 유명 탤런트의 형제는 아니구요.. 
바로 작년에 결혼식을 올린 자매분이랍니다.^^

결혼 적령기가 된 두 자매분의 가입이 있으셨어요.., 
전화를 드리고 프로필을 받아보았을때, 그 자매분은 참 닮은듯 다른 매력이 각각 있으셨던 분이셨지요.
한쪽은 단아한 외모에 스포츠와 여행을 취미생활로 하던 외향적인 성격을, 
또 한분은 컷트 머리에 시원시원한 웃음소리와는 달리 밸리댄스를 취미로 하시는 
여성스럽지만 다소 내성적인 성격을 지니신 분이셨지요.

흔하진 않지만 자매두분이 가입되셨길래... 
꼭 좋은분을 소개해드리겠다는 말씀을 드리고 서로 이상형이 다른 두분을 위해 
그날 부터 커플매니저 본연의 레이더망을 곤두세우고 매칭에 몰두하고 있었습니다^^

어느날 같이 근무하시는 00매니저분께서 어느 남성분의 프로필을 보여주시며 말씀하시더라구요.
"지난번 가입하셨던 자매분 중에 언니분과 잘 어울릴거 같은데.. 매칭 확인 다시한번 부탁드려요."

"00분이요? 아... 그분 매너도 괜찮으시고... 전에 상담매니저분과 함께 뵌적이 있는데...
매칭한번 다시 확인해볼께요.."

00분은 가입한지 얼마되지 않은 남성회원으로 두자매분중 언니분과 나이차도 괜찮고, 
언니분께서 생각하신 이상형과 많이 일치하는 분이셨습니다.
그래서 곧바로 매칭에 들어갔지요. 전화통화를 하고, 그분의 프로필을 보내드리고 난 후 
틀림없이 이상형으로 회원님께서 흔쾌히 승락하실거라는 오랜 커플매니져의 직감과는 달리...
언니분께서는 조금 미루시는 거 같았어요... 
참 괜찮은 분 같은데... 이번달에 회사에 급한일로 만남이 좀 힘들거 같다.. 가 첫번째 이유였고,
두분째 만남을 진행하려고 할땐, 이상하게 남성분께서 해외 출장이 잡혔답니다. 

이럴수가.. 나의 오랜 매니저의 레이더도 이제 낡아졌나..? 그럴리가 없는데... 
분명히 매칭결과나 전체 느낌도 괜찮은 분이셨는데.. 라는 생각과 함께 의아스러운 마음이 들었어요. 
물론 만남이라는것도 회원님의 이해도와 오랜 심사숙고 끝에 만남을 주선드리기도 하지만...
커플매니저를 오래 하다보면, 프로필을 받았을때, 딱! 아.. 어느회원님이다 라는 생각이 들때도 있거든요^^
그리고 그런만남 끝에 결혼으로 골인하는 커플도 꽤 되었답니다*^^*
아무튼 남성담당분의 매니저분과 저의 느낌이 딱 맞아 떨어졌는데도 불구하고 
만남이 잘 이루어 지지 않던 어느날 매니저 회의끝에 남성분 담당매니져와 이야기를 나누었지요.
그러던 차 그 담당 매니저분께서 이야기를 하시더군요. 
프로필 부터 먼가 인연이랑 생각이 들었는데.. 
혹시 우리가 프로필만 너무 보아서 언니분이라고 착각한건 아닐까..라는 생각이 들으셨다구요.
프로필에 의한 이상형이 아닌... 인연이다 싶은 분이 동생분이라는 이야기까지 나오자
아차. 저의 의아스러운 느낌이 바로 어떤 답인지 알거 같았습니다. 
물론 프로필을 소개이후에 같은 프로필을 친구분이나 친형제 자매 분께 이야기를 꺼낼때는 조심스럽고, 
이유를 말씀드려야 하는 매니져의 기본을 바탕으로 동생분께 만남을 적극 주선하게 되었지요^^

그 결과는... 
여러분이 상상하시던대로.. 바로 동생분이 천생연분 인연의 결실의 맺게 되었답니다.
좋은 만남의 커플을 맺고 또다시 으슥하게 된 두 매니져의 단촐한 뒷풀이.. ^^
그리고 또하나 알게 된 만남에 대한 사실하나... 
매니저의 기준에도, 이상형이란 틀에도 얽매이지 않고 닿게 되는것이 바로 인연이라는 것을요 *^^*

그리고 그 인연의 끈을 맺는것 또한 틀을 가두지 않은 회원님들의 마음가짐 이라는 것도 
알게되는 매칭의 작은 이야기였습니다 ^^

이번 가을엔 클럽센트 회원님 모두 좋은 인연을 만나셨으면 좋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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