우리는 잠수커플!

 

 

매칭에서부터 만남을 정하기 까지 정말 힘들게 진행되었던 두분 이세요.
두분께 매칭을 해서 알려드렸었죠.
남성회원님께서는 매칭을 보신 후 바로 만남겠다라는 의사표시 를 해주셨죠.
그런데 여성회원님은 매칭된지 일주일이 지나도록 확인을 안해주셨어요.
여러차례 전화도 드려보고 문자도 보내보고 했는데 소식이 없으시더라구요.

열흘정도가 지나고 남성회원님도 지치셨는지 전화를 주셨더라구요.
꼭 만나고 싶은데 어떻게 안되겠냐고 하셨죠.
그러시고는 3일만 더 기다려보시고 내려달라는 말씀도 잊지 않으셨습니다.

남성회원님의 바램이 통해서 일까요?
전화를 주시고 그 다음날 여성회원님과 드디어 통화가 되었습니다.
친구들과 여름후가로 해외를 다녀오셨다고 하셨죠.

그렇게 어렵게 어렵게 만남이 이루어 지고 만남일을 기준으로 두분이 다 잠적(?)을 하시더군요. ^^
여러차례의 전화도 안받으시고, 문자를 해도 소식이 없으시고..

그렇게 8개월정도가 지난 어느날 청첩장을 한통 보내주셨더라구요.
놀라게 해주시고 싶으셨다고 하시면서.^^

그래서 그날 이후로 두분의 별명을 잠수커플 이라고 부르게 되었습니다.

만약 매칭 10일째 되는 날 남성회원님께서 전화를 주셔서

매칭취소해달라고 하셨다면 지금의 행복은 없었겠죠.

 

두분 오래오래 행복하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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