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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연히 이상형을 만나게 된다면...여러분은 어떻게 하실껀가요?__>>후불제 결혼정보회사 클럽센트

클럽센트 2019. 7. 27. 12:52

어느날 우연히 이상형을 만나게 된다면...



클럽센트 회원님께서 다른분들의 의견을 구하고자 질문한 내용입니다.

몇분의 클럽센트 회원님이 의견을 주셨는데요.우리 불친님들의 의견은 어떠신가요?^^







우연히 이상형을 만나게 된다면...여러분은 어떻게 하실건가요?

함께생각해요_제안자:e**l**회원님



언젠가 뉴스 기사로 본적이 있는데 "직장인 10명중 7명이 버스나 지하철에서 이상형을 봤다"라는 기사였어요.

생각보다 많은 수치여서 놀랐네요.

이들중 이상형에게 대쉬를 해봤다는 사람들은 훨씬 적었구요.

얼마전에 남자동료들로 부터 이상형을 봤다는 이야기를 듣고 생각이 나서 글을 써봅니다.

제 주위의 남자동료들은 이상형을 만나도 말을 걸지 못할 타입입니다.

저는 남자동료들에게이상형을 만나기도 싶지않은데 되든 안되든 대쉬해봐야 한다~

남자는 거절에 익숙해져야한다~ 등..이렇게 얘기를 해줬지요^^



사실은..제가 길가다 말걸어오는 남자가 있으면 이렇게 대답을 주로 해왔습니다.

"저 결혼했어요"

귀찮기도 하고 상대하기 싫고 ^^ 뭐~이유는 이러합니다.

만약 그 누구가 이상형이라며 대쉬를 해온다면..

1.그런 남자들 중에 괜찮은 남자 없더라.

괜찮은 남자가 왜 생판 모르는 여자에게 말을 걸겠냐.

괜찮은 남자는 가만히 있어도 주변에 여자가 많을테니 구태여 그렇게 안해도 되잖아

그러니 그들은 괜찮은 남자가 아니다.


2.대부분 말을 걸어오는 남자들은 밑져봐야 본전이라는 생각을 가지고 있으니 반은 장난이다.

절대 그 장난에 걸려들지말자.

3.남자는 일단 경계

모르는 남자 무조건 경계

여자인 나는 절대 순순히 네하고 연락처를 건네주지도 않을꺼면서 남자동료보고는 대쉬하라고 했네요.

제가 생각해도 이건 참 앞뒤가 안맞긴 합니다^^

여러분들은 어떻게 하실건가요?

이상형을 봤다면..혹은 누군가가 이상형이라며 말을 걸어 온다면?




함박웃음님 의견:
저도 2번에 가까워요. 되도 그만 안되도 그만인 경우가 많더라구요.


신묘님 의견:
내 맘에 쏙드는 그런 남자가 아니라서 그런건 아닐까요? 모르는 사람은 첫인상으로 판가름 하니까요


ㅋㅋㅋ님 의견:
전 여자인데요 이 글 보면서 제 자신이 참 이중적이다 싶네요 ㅋㅋ 여자인 나는 생판 모르는 남에게 [길가던 사람은 아니었지만] 번호를 딴 경험이 있으면서 동호회 정모에서 얼굴 한 번 본 분이 제 번호를 물어볼 땐 2번이라고 생각했거든요.


난남자님 의견:
여쭙고 싶습니다. 과연 어떤기준으로 말을 걸어오는 남자를 1,2,3 번의 이유로 경계를 하시는지요? 제 생각엔 아마도 외모가 아닐까 싶네요. 거의 모든 사람이 첫인상으로 한 사람을 판단하는 오류를 범하니까요. 저도 그렇구요. 이상형이 외모로만 결정된다고 생각하지는 않지만 그걸 포기하기란 그리 쉽지가 않지요. 하지만 무턱대고 말을 걸어온다고 호감을 가질수도 없고..ㅋㅋ 이래저래..이상형은 그냥 이상형이 아닐까 싶습니다. 현실에는 존재하지 않는 그냥 이상형이요.. ㅋㅋ