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소개팅 또는 연인간의 데이트비용 부담에 대해서 생각해봤어요__>>후불제 결혼정보회사 클럽센트

클럽센트 2019. 9. 11. 17:52


클럽센트 회원님께서 다른분들의 의견을 구하고자 질문한 내용입니다.

몇분의 클럽센트 회원님이 의견을 주셨는데요.우리 불친님들의 의견은 어떠신가요?^^






소개팅 또는 연인간의 데이트비용 부담에 대해서 한번 생각해봤어요!!

함께생각해요_제안자:k**a*k회원님​



이런글에 몰매를 맞을지도 모르겠지만 조심스레 한번 올려봅니다..^^

아주 예전 코미디프로 개콘에 남보원이라는 코너가 있었지요.

그때 거기보면 여자들이 밥을 사는날까지.. 라는 멘트를 날리더군요..^^

사실 공감합니다..

전 2번의 만남을 가졌습니다..

상대분과의 나이차이는 4~5살 정도차이로 보았구요..

첫만남에는 비용을 남자가 부담하는게 맞다고 생각합니다..


근데 두번째 이상 만남에도 데이트 비용을 모두 남자에게 부담시키는

여자분의 심리는 어떤건지요?

전혀 맘에 안든다? 그럼 두번세번 만날필요도 없는거 아닌지..^^

물론 맘에만 들면 데이트 비용이 문제겠습니까만 사실 사람한번 보고

잘 모르기에 몇번 더 보는건데

데이트 비용을 너무 남자에게만 부담시키는거 같아 좀 그렇네요..^^


삭막하게 반반 부담하자는것도 아니고 남자가 저녁을사면 자판기 커피한잔 이라도..

아님 하다못해 잘먹었단 말 한마디에도 기분이 좋아질 것 같은데..

요즘들어 그렇지 못한분들도 종종 뵙는거 같아요..


전 비록 급여생활자지만 힘들게 일하고 세금도 근로소득자중 몇순위 안에 들정도로 많이 내는..연봉이 좀 높은편입니다..

정말 돈이 아까워서라기 보단 기분 문제인거 같습니다..

같은 사무실에 계신분들과 얘기나눠 봐도 남자들 끼린 공감을

하는데 여자분들의 심리가 궁금합니다..

약간은 객관성이 있는^^


모든분들이 다 그렇단 얘기가 아니라 만나왔던 몇분들이 그렇단 얘기입니다.

어떤분은 여자분들 꾸미고 나오는 비용생각하면 남자가 모든비용을

부담하는게 당연하다고 하는데 매번 만날때 마다 미용실 가고 그런건 아니잖아요..^^

그렇게 본다면..남자도 차량유류비등도 만만치 않은데..ㅎㅎ

여자분들이 지속적인 만남에도 비용을 조금도 부담하질 않는다면

남자가 전혀 맘에 없다는 의미인지 아님 자존심 문제인지..

어떤심리인지 좀 알려주세요~~^^


무명님 의견:
저는 저런 말을 안들으려고 밥값내려고 하니.. 영수증을 안주시더라구요.. 나름 밥사시는것도 자존심이라 생각하시는것 같아서.. 대신 커피 샀는데.. 그런데 스스로 커피라도 사는건 모르지만.. 커피 사라고 하면.. 밥을 사주셨다고 하더라도 기분이 좋지 않을것 같아요 그리고 계속 데이트비용을 부담하지 않는것은 딱 2번 뵙고 상대방이 싫어서 얻어먹는다라고 판단하기에.. 또는 왜.. 그런지 심리 분석까지는 어려울것 같아요.. 그분 스타일이 그냥 자연스럽게 받는것에 익숙하실수도 있구요~


솔로님 의견:
여자고 남자고 간에 요즘은 기본이 안되있는 사람들이 많으니.. 고학력화시대로 개나소나 대학 다 나오고 삶의 질은 높아졌으나 그 반대로 인간적인 면은 많이 떨어지더군요 전 여자를 만날때 저런 생각을 아예 안한다면 그건 거짓말이겠지만.. 정말 그냥 체념하고 내가 다 부담합니다. 대신에 데이트코스와 요리는 내가 평소에 먹어보고 싶었던 내가 가보고 싶었던 곳으로만 데려가지요.ㅋㅋㅋ 먹어보고 싶었고 가보곤 싶었으나 혼자서 가기엔 쑥스럽고 어색해서 그냥 생각만 했었던 요리와 장소로 데려갑니다. 여자는 눈치 못채게끔 하면서 저는 제자신을 위해 투자를 합니다. 그리고 주문을 걸지요그래 이번은 내가 너한테 손해좀 보면서 밑빠진 독에 물 붓지만 언젠가는 나에게 반대로 이런 대접을 해줄 여자가 나타나겠지하면서여.. 아니면 이런게 정 씁쓸하시고 기분나쁘시다면 단도직입적으로 상대방한테 말씀하세요. 그걸 받아들이면 좋겠지만 못 받아들인다면 미련없이 떠버리세여. 이런거 가지고 혼자 속앓이 하고 감정 상하는것보다 그냥 솔직하게 말하는게 낫다고 봅니다. 오히려 여자들은 이렇게 단도직입적으로 나가는 남자들에게 더 매력을 느낀다고 봅니다. 그리고 매너모드는 아무리 돈 많아도능력 있어도여자보다 나이차이가 많이 나도 하지마세여.. 매너모드란게 뻔한거 아닙니까.. 여자도 그런점을 알고 있기때문에 나오는것이고매너모드라면 남자도 쉽게 거절하진 못할듯 합니다.


.님 의견:
전 여자지만 ..여자들도 자기 자존심을 지켜야종남자한테 무조건 기대거나 받겠다는 건 ..넘 자존심 없어보입니다 적정한 선에서 같이 비용부담하는것이 자신의 자존심을 지키는 일이며 합리적이라 생각합니다그리고 상대방에 대한 배려도 있는 거구요


흠님 의견:
사람차이입니다. 여자남자를 떠나서.. 전..매너는 아예 수락안합니다. 공평하게 해야하니깐 부담주기도 싫고요.첫만남에는 차한잔이 좋은거 같아요.


사람차이인듯님 의견:
위에글 읽어보니 여자들은 완전 돈안내고 밥얻어먹는 파렴치한 기본 안된 사람으로 에라~밥이나 한끼 먹어라 내가 사준다..이런 식으로 표현되어 있네요TT 저도 여자지만 첫만남 코스가 1번[밥먹고 고홈이거나 차마시고 고홈이거나]밖에 없으면 그 한번의 기회는 남자분께 드렸구요..메너모드였던 경우에는 꼭~!! 제가 전력질주를 해서라도 제가 계산했습니다매칭비까지 계산하셨는데 첫데이트 비용까지 내라는건 아닌것 같아서그리고 밥한번 먹으면 커피한잔이든 영화비용이든 여자분들이 내는게 저도 맞다고 생각을 하는데- 위에 남자분들은 어쩜 한결같이 그렇게 돈 절대 안내는 여자분들만 만나셨는지 궁금하네요몇번 데이트가 진행됐는데도 지갑을 전혀 열지 않는 여자라면 마음에 들고 안들고가 아니라 상대방에 대한 배려 기본적인 상식선이 조금 부족한것 같으니고민좀 해보세요- 아니면 나이가 많은 님을 자기가 선심쓰듯 만나주고 있으니 고마워해야지 만나주는게 어딘데 내가 돈을 쓰니모 이런 부정적이지만 못된 생각을 하고 있을수도~


키라님 의견:
음.. 저는 매너모드이든 일반모드이든 만남에는 크게 영향을 미치지 않던데요. 매너모드로 만나게 되면 감사한 마음으로 나가서 밥 한 번 사면 되는지라. 사람에 따라 이게 어려울 수도 있는 건가보군요.


지나가다님 의견:
여자분이 커피 사주길 기대하시면사달라고 말씀하세요 ^^ 쿨하게


작두님 의견:
자기 돈 아까우면 남의 돈 아까운줄도 알아야하는데 너무 개념없는 여자들이 많은거 같음


나쁜남자님 의견:
된장녀네요그런데 된장녀가 나의 이상형이라도 돈이 아까울까요엄밀히 말해 된장녀의기준은 그녀의고자세적이고 시건방진 태도지돈자체는아니라는 겁니다. 아무리 검소한 여자라도 날 거지같은 남자로 취급하여 밥값 술값 낼때 미안한 기색을 단하나라도 비추지 않는다면 된장녀로 낙인찍죠.. 희망적인 사실은 반대로 생각해보면 도리어 남자에게 유리합니다. 단순히 금액이 문제가 아니라면 나는 정말 너에게 많이 베푼다 라는 이미지만 심어주면 된다는 것입니다. 정답은 돈자체가 아닌 자신감 포만감인것입니다. 이런 여유로운 자세가 돈이 없어도 여자에게 정말로 돈많고 능력있는 느낌을 가져다 줍니다. 여자가 원하는것은 돈이아니라 돈이 많이있다는 느낌입니다. 돈쓰는것에 불만을 갖기전에 당신의 자신있는 모습과 유모스러한 모습을 충분히 보여주지 못했기때문에 불만을 그런식으로 표출하고 있는것입니다.


나쁜남자님 의견:
나는 정말로 남들이 말하는 된장녀를 만나본적이 없습니다. 내 기억상으로는 내 퍼스낼리티에 만족하지못한여자와 만족한 여자로만 구분됩니다.데이트 나가기전에 잠시 거울을 보며 당신의 스타일몸짓자신감을 한번더 재고해보십시요모자란다 싶으면 거기에 투자해보시구요명품백이40만원이라면 35만원은 자신의옷 가방 시계 신발을 사는데 투자해보십시요그리고 5만원만 여자분에게 지출해보시고 여자에게 재미있는 분이라는것만 인식시켜보십시요당신은 여자분에게 돈많이써준 남자로 기억되어질것입니다.


애플님 의견:
요즘 여자들 남자를 봉으로 봅니다 ㅎ


흠..소심녀님 의견:
사람마다..다른것같아요 전 여자지만..첨에 얻어먹었으면 담엔 제가 사야한다고 생각하고.. 맘에 안들어서 다음을 기약하기어려운 상황이라면 커피정돈살것같은데예의상..


zz님 의견:
남자가 다 계산합시다. 여자들이 돈계산은 남자가 다 해야한다는 의식을 가지고 있으면 남자역시 집안일등 애보는거 몽땅 여자가 해야한다는 의식을 가지고 똑바로 못하면 구박하면 됩니다.


^^님 의견:
무슨 일에서건 남자 여자의 차이도 있겠지만 기본적으로 사람 성향 차이고 사정입니다~~ 요즘 여자분들도 더치페이 원하시는 분도 얼마나 많은데요..


정의사회구현님 의견:
저도 결국은 데이트비용부담감 때문에 헤여졌습니다. 이건 뭐 400원짜리 생수도 제돈으로 샀으니 에효~ 그러면서 자긴 명품가방 메고 다니데요.. 결국은 헤여져서 남은건 카드빚이네요.. 지랄같은 세상 이에요~?


동감동감님 의견:
포인트는 대체 왜 일반모드와 매너모드 두가지를 선택하게 했냐는거죠. 누가봐도 프러포즈받는사람입장에서 일반모드로 받으면 괜시리 상대방이 쪼잔해보이는건 어쩔수없죠. 그런 이상한 말도안되는 일반/매너모드 그런거 자체를 없애고 그냥 만남성사비용식으로 하나만 만드세요. 제발요!


글ㅆㅔ요님 의견:
너무 여자들이 당연하게 남자들이 내야한다고 생각하는 건 정말 잘못된 생각인거 같아요[저도 여자] 하지만 또남자가 여자도 당연히 내야 한다고 생각하는 것도 정말 치사한거 같구요.. 즉..여자는 내고자 하는 의사만 있으면 될 거 같구요.. 만약 여자가 내고자 했을때 남자분께서 정말 이여자다 이 여자 내가 결혼까지 끌고 가고 싶다 는 생각이 드셨다면앞으로 다른 여자 만나는데 여기저기 쓸데없는 돈 쓰시지 마시고 그냥 여자분이 하려는 계산을마음만 받아주시면 아름다운 풍경 아닐까요? ^^ 만약 여자분에 대해 잘 모르겠다라는 정도라면 여자분이 계산하도록 [어느정도] 내비두셔도 되죠~ 전 2번째까지 절대 데이트비용을 안내지만그건 돈 아까워서가 아니고 ㅎㅎㅎ 남자분이 부담이 덜해서 그냥 한번더 만나보는 여자상대가 되지 않기 위해서예요. 그리고 사주신거에 대해선 정말 진심으로 감사하게 생각하구요. 그리고 3번째 만남쯤에서는 여자가 차값정도 내도 괜찮다는 생각이예요. 글구3번째쯤 되면 남자가 이여자를 진지하게 끌고 나갈지 안나갈지가 어느정도 결정된 상태라고 보구요.


공짜없는세상님 의견:
세상에 절대 공짜는 없다고 생각합니다. 남녀를 불문하고 공짜를 좋아하고 남에게 민폐끼치는 것을 두려워하지 않는 캐릭터는 꼭 그 댓가를 치루게 되어 있다고 봅니다.


ㅇㅇㅇ님 의견:
저에 경험담이고 친구들 여럿의 경험담인데요. 첫 소개팅에서 아무리 스탈이 좋쿠 괜찮은 여자가 와도 센스꽝이고 매너없는 여자라면 바로 포기하고 집으로갑니다. 하지만. 그냥 평범한 여자라고하더라도..남자가 식사를 대접하면 상대방분은 차값이라도 아니 자판기커피라도 하잔 부담해주는 여자가 좋터라고요. 그리고.대화가 통화고 매너가 있는여자라면 맘에 없더라도 호기심이 안가더라도 이상하게 맘이 가더라고요. 만나면 만날수록이요.


루나님 의견:
저는 여자지만 얻어만 먹는것 또한 자존심 상하는 일이라고 생각해요.. 남녀를 떠나서 이관계의 기본적인 매너 문제인거 같은데.. 아직 본격적인 연인관계도 아닐때는 더욱 그렇죠.여자분들이 많이 반성해야할거 같습니다.


결론남^^님 의견:
이제 센트에 가입한지 3~4일 정도된 신입입니다.^^ㅋ 우연히 이 논제를 보고 애정남이 아닌 결론남 입장에서 정리를 해보려 합니다. 선배님들 앞에서 제가 감히 ㅎㅎ 1.우선 센트의 매너모드..일장 일단이 있다고 생각합니다. 하지만 대체적으로 이런자리에서 첫 만남을 가지는데 남성이든 여성이든 [물론 대부부분 남성이겠지만..솔직히 말해 돈이 아주 많아서라기보다는 본인이 상대에 비해 뭔가 많이 부족하다고 느끼는 자격지심때문에..] 매너모드의 프로세스상 서로가 부담을 확연히 느끼고 첫 대면을 한다는 자체가 좋은 만남 진실된 만남으로 발전하기 매우 어렵다고 봅니다. 순전히 제 생각^^ 하지만 센트의 수익적인 측면에서 도움이 되기에 계속 존재를 시키겠죠? 2. 둘째..데이트 비용 문제. 이 부분은 사회적인 통념상 첫 데이트 비용은 남자가 부담하는게 상식적인 선에서 좋을 것 같습니다. 하지만 제 경험상 이제 사회생활을 하고 있다고 소개팅 할때 마다 첫 만남에서 무조건 고급레스토랑을 예약하고 스테이크를 써는건 비용적인 부담에서나..상대 여성분이 가질 수 있는 심적 부담적인 측면에서 오히려 역효과가 많이 나더라구요. 그렇다고 첫 만남에서 남산돈까스7000원짜리를 먹을 순 없겠죠?ㅎ 그냥 너무 조용하지도 않고 너무 소란스럽지도 않는 파스타피자집에서 파스타 피자 샐러드 [약4~5만원 이정도는 크게 부담스럽지 않잖아요?ㅎㅎ]주문해서 서로 이야기 나누고 마치..대학 3~4학년때 소개팅 하던 기분으로 편안하게 분위기 이끄는게 훨신 나은 결과를 이끌었던 것 같아요. 그리고 나서 인사동길을 걷는다든지 삼청동길을 30분 정도 같이 걸을때 여자분께서 달콤한 라떼 한잔 정도 산다면 센스 굿! 이겠죠.^^ 이상 어설픈 결론남의 결론이였습니다.^^


pooh님 의견:
ㅎㅎ얼마전에 친구들이며 동료들과 이 주제로 얘기를 나눈 적이 있었는데요. 음- 역시 전 91 비율이 좋다고 생각합니다. 대개 한 두살 나이가 적은 친구들과 데이트를 하게 되는 일이 많고, 그걸 떠나서 에스코트한다는 의미로도 데이트 비용은 남자가 내는게 맞다고 봐요. 누가 사는게 중요한게 아니니까요. 역시. 단, 여성분이 센스 있게 3-4번에 한 번꼴만이라도 자기가 계산하겠다는 액션만 취해주더라도 기분이 좋아지겠죠[실제로도 그랬구요 ㅎㅎ].


브래드님 의견:
한쪽에서 밥사고 다른쪽에서 차사고 이게 최곱니다.